총회주일에 실시하는 세례교인헌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노회들이 환급금 혜택을 받았다.

총회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 회기 세례교인헌금 목표를 달성한 노회는 7곳이며, 이중 현재까지 6개 노회가 환급금을 받았다.

특히 경안노회(노회장:박병석 목사)가 100%, 경중노회(노회장:윤인열 목사)가 99%의 목표치를 달성해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두각을 나타냈다.

전남제일노회(노회장:오광록 목사)의 경우는 목표치의 95%를 달성해 1200만 원 가량의 환급금을 돌려받았다. 노회장 이하 임원들과 시찰장들이 중심이 되어 적극적으로 지교회를 독려하고, 산하 150교회 대부분이 헌금에 동참한 결과이다.

노회는 돌려받은 환급금으로 노회내 미자립교회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 같은 결과가 알려지면서 노회 내에는 총회사업에 앞장서 협력했다는 자부심과 함께, 성실한 노회로서 명성도 얻게 되었다며 자축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