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와 교단 개혁
개혁의 경종 울린 비대위, 이제는 자제해야
비상총회 요구는 총회 깨자는 것, 그것은 피해야
제97회 합동총회가 파회된 후 소위 비대위의 활동에 대하여 합동 교단뿐 아니라 한국교회가 주목하고 있다. 그런데 비대위의 활동에 있어서 그 결의내용과 성명서를 분석해 보면 향방 없이(고전9:26) 항해하는 배와 같아 보여 안타깝다.
이에 대하여 비대위의 성명서와 결의 내용을 요약컨대 총무해임과 총회장해임, 그리고 비상총회를 하면 개혁이 다 되는 것처럼 생각하고 더 이상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하는 것 같아 보인다.
사랑하는 비대위 회원들이여!
총무해임과 총회장해임 그리고 비상총회를 하는 것만으로는 교단개혁은 추호 반점도 기대할 수 없고, 오히려 교단을 혼란에 빠뜨려서 개혁을 차단하고자하는 일부 정치권의 바람이요, 특히 비상총회는 제97회 총회가 결의한 4대 의혹사건 등 개혁의 대상자들이 불법으로 총회를 분립하고 그 분립총회를 피란처로 삼고자하는 속내가 깔려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교단 개혁은 제97회 총회에서 결의한 4대 의혹사건 등을 성역 없이 조사 처리하여 재발을 방지하고, 총회를 전후하여 검은 봉투에 혈안이 된 기생충들이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하는 것이 개혁인 것을 알아야 한다.
비대위에 묻고자 한다. 납골당을 180억에 사서 90억에 팔면서 40억을 받고 50억의 미납금 중에 겨우 11억을 받은 후 나머지는 받을 길이 없어 보인다는데도 왜? 129억의 손실금에 대하여는 한 마디의 말도 없는가?
또 아이티 구호 헌금 약30억 중에 항공비, 교통비, 회의비, 홍보비, 해피나우직원 급여비, 케스트하우스 텐트비 등에 약15억을 쓰고 현재 남은 돈은 8억 정도라고 하는데, 목적 헌금인 구호금의 전용 및 수십억의 손실금에 대하여는 왜 한마디도 없는가?
GMS는 선교사 의료기금 16억 중에 3~4억만 남겨두고 모두 다른 곳에 불법증여 또는 불법대여 했다고 하는데 왜? 이에 대하여는 아무 말이 없는가?
뿐만 아니라 노회분립위원회는 수천만 원 대의 황금알을 노리는 특별위원회이며. 찬송가공회는 한 번 들어가기만 하면 총회총대도 포기하면서 목숨을 걸고 철수하지 않으려고 몸부림을 치는 일이나, 총회재판국의 금품수수설 등은 궁금하지도 않는가?
만일 비대위가 주장하는 대로 총무해임, 총회장해임, 비상총회를 하게 되면, 교단은 돌이킬 수 없는 더 깊은 수렁의 혼란에 빠질 뿐 아니라, 이상과 같은 굵직굵직한 의혹 사건들은 묻혀 지고, 교단 개혁은 강 건너 불구경이 되고 마는 것을 아는가? 모르는 척 하는가? 주의 이름으로 권하노니 소위 비대위는 교단내의 일부 정치권과 제97회총회가 결의한 개혁의 대상자들에 의한 정치적 물 타기 전략에 들놀이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비대위가 요구하는 총회총무 해임은 당사자가 자진사퇴하지 않는 한, 총회가 투표하여 세운 공직이기 때문에 제98회 총회에서 법적절차를 따라 해임결의를 하기 전에는 불가한 일이다.
또한 총회장해임은 혹 파회선언이 불법이라 할지라도 그 이유만으로는 불가한 일이며, “속회총회는 총회장이 비상 정회를 선언한 후의 경우가 아니면 절대 불가한 일이요, 비상총회는 총회분립을 획책하는 반 총회 인사들이 총회를 깨기 위하여 분립총회로 모이는 일 외에는 절대 불가한 일임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더 이상의 비대위 활동은 교단정상화가 아니라 오히려 교단정상화를 차단하는 일임을 인식하고 이만큼 교단개혁을 위한 경종을 울린 것으로 만족하고 더 이상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그동안 비대위의 활동이 빛날 것이라고 생각 한다.
교단의 정상화는 오직 임원회가 가동하여 총회의 위임사안과 총회가 맡긴 잔무를 처리하므로 법과원칙을 지키며 교단의 정통성을 지키는 일이요, 교단개혁은 총회가 결의한 4대 의혹사건을 성역 없이 조사하여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바로 개혁의 시작이다.
그리고 비대위의 활동을 했던 노회장들을 중심으로 전국 교회의 목사와 장로들이 총회와 노회의 모든 선거와 상비부와 특별위원회의 활동에 있어서 금품을 주는 자에게는 받지도 말고 그 사실을 폰으로 녹음하여 신고하고, 금품을 요구하는 자에게도 주지도 말고 그 사실을 폰으로 녹음하여 신고하는 등 개혁의 감시자들이 되는 일, 그것이 진정한 개혁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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